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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을 이용하는 것에 대해

thebest_br 2023. 10. 8.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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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문득 갑자기 우리나라 사람들은 빚을 너무 아무렇지도 않게 이용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휴대폰 할부금, 신용카드부터 집 대출, 사업대출처럼 큰 금액까지.. 살아가면서 빚을 이용 할 일이 생긴다.

금액크기는 다르지만, 대출을 이용할때는 신중해야하는데, 대부분이 ‘대출은 살아가면서 어쩔수 없는거다,

나중에 더 큰 수익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합리화를 하면서 쓰게되고, 결국 후회만 남는 결과로 이어진다.

바로 빚을 이용하는 것을 쉽게 생각했기 때문이다.

세상에 당연한 빚이란건 없다..

피할 수 있음 피해야하고, 만약 어쩔수 없이 해야한다면 본인 자산대비 실행할 수 있는 대출의 비중을 정해야한다고 본다.

나같은 경우는 내 자산의 10%정도 대출을 감당하는 것으로 정했다.

그 이상으로는 대출원금과 이자비용을 고려하면 대출의 노예가 될게 틀림없으니까.

이렇게 대출을 극도로 피한 결과, 나에겐 집이 없다. 그래서 빚도 없다!

이런 노력으로 감사하게도 요즘같은 금리인상 시기를 슬기롭게 이겨내고 있다

 

원래 신용카드도 없고 휴대폰도 중고폰이나 자급제로 구매해서 할부노예도 아니었는데, 업무상 이 두 가지를 모두 이용해야하는 상황이다. 뭐 이참에 경험해보고 있는데, 우선 신용카드 너란 녀석, 참 무섭더라. 체크카드는 바로바로 출금이 되는게 보여서 지출을 절제해야겠다고 생각하는데, 신카는 그렇게 마음 졸이지 않아도 언제든지 살 수 있으니 브레이크가 고장난 것 마냥 무엇이든 결제할 수 있을것 같았다.

그리고 폰비.. 100만원이 넘는 폰비를 24개월로 분할해서 보여주니 금액이 적어진듯한 착각이 드네?

실제로는 (월할부금+할부수수료)*24개월이다! <-제발 기억해두자!

스노우폭스 김승호 회장님은 수천억대 자산가이신데도 여전히 직불카드 이용하시고 사업가에게 흔히 있는 사업대출도 잘 이용하지 않는다고 하신다.

불필요한, 또는 최소한의 빚만 이용하기에 부자는 더더욱 부자가 되는게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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